G마켓, 5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

입력 2015-03-10 17: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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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www.gmarket.co.kr)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 산업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1위에 선정됐다. G마켓은 독보적인 상거래 플랫폼, 업계 최다 판매자가 선보이는 다양한 상품과 합리적 가격, 차별화된 서비스 등으로 소비자가 인정하는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면서, 지난 2011년부터 인터넷쇼핑몰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올해는 차세대 유통채널인 모바일에서 다양한 고객 편익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G마켓은 지난해 모바일에 최적화된 다양한 모바일 전용 서비스를 선보였다. 각종 생필품 및 마트 상품을 한데 모은 ‘모바일마트관’을 비롯해 인기 패션상품을 선별해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모바일패션관’도 열었다. 최초 카드 정보 입력 후 휴대폰 단문메시지만으로도 결제 가능한 간편 결제 서비스 ‘스마일페이(SmilePay)’를 도입해 모바일 결제 간소화에도 앞장섰다.

올해는 모바일 전용 배달 코너를 오픈했다. 치킨, 보쌈, 족발, 중화요리, 분식 등 고객이 지정한 위치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음식점의 배달 음식을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G마켓은 모바일 이용 고객을 위해 서울시내 40여 대 버스에 와이파이 중계기를 설치하고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내 15곳의 버스 정류장에 ‘스마트폰 충전센터’를 설치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G마켓의 모바일 쇼핑은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3년 전체 매출의 16%였던 모바일 매출 비중이 2014년에는 33%까지 성장했으며, 올해 들어서는 모바일 매출 비중이 40%를 넘어서고 있다.

한편, 올해 17년 차를 맞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orea Brand Power Index: K-BPI)는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영향력을 조사해 지수화 한 것으로, 브랜드파워를 가늠하는 중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aja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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