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최대 36% 부품 가격 인하

입력 2016-01-24 16: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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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약 1만1000여 개 부품의 권장 소비자 가격을 인하한다. 올해에는 주요 부품의 권장 소비자 가격이 최대 36%, 평균 2.7% 인하된다.

차종별로 살펴보면, CLS-Class의 뒷범퍼 및 S-Class의 라디에이터 권장 소비자 가격이 전년 대비 36%로 인하 폭이 가장 크며, 각각 96만6900원과 2만59600원으로 책정되었다. 또한, E-Class의 머플러 권장 소비자 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약 15% 인하된 1백3만4000원으로 조정되었으며, A,C,E,S-Class의 경우, 이번 가격 인하가 적용되는 주요 부품 품목 수가 작년 대비 3400개로 확대되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서비스 & 파츠(Service & Parts) 부문 총괄 김지섭 부사장은 “2016년 부품 가격 인하는 품목 수를 큰 폭으로 확대하여 고객들이 보다 다양한 부품 항목에서 합리적인 비용을 느낄 수 있을 것이며, 이와 더불어 서비스 품질 개선 측면에서도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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