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은 24일 삼성전자와 ‘웨어러블 골프서비스를 위한 MOU’(사진)를 체결하고 스마트워치 기어 S2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첨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골프존은 MOU 체결식을 통해 삼성전자 웨어러블 기기 내 골프존서비스를 비롯한 글로벌 야디지(코스맵) 및 스윙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골프존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협업과 골프존 시스템을 이용한 온·오프라인 골프대회 및 이벤트 등을 공동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골프존 서비스앱에 대한 기술을 지원하고 골프존 서비스 앱에 대해 웨어러블 기기의 골프 카테고리 내 주요 컨텐츠로 육성하는 공동 마케팅을 통한 양사의 브랜드 위상 강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골프존은 우선 기어 S2시리즈에 라운드 스코어 분석, 골프존 쿠폰 및 마일리지 연동사용을 제공하고, 향후 필드스코어카드, 글로벌 야디지북 서비스, 스윙 분석 서비스 등도 추가할 계획이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