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쌍용자동차, 테크 마힌드라와 LTE 기반 커넥티드카 사업을 협력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3사는 차량에 LTE 통신 모뎀을 내장해 운전자에게 안전·보안 및 인포테인먼트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넥티드카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LG유플러스는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내비게이션과 미러링 등 각종 인포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하는 콘텐츠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쌍용자동차는 차량 내부 시스템을 개발하고, 마힌드라 그룹의 정보기술(IT) 전문 기업 테크 마힌드라는 차량의 안전·보안 및 차량제어 관련 텔레매틱스 플랫폼을 제공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