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얼굴] 손영권 “자율차, 헬스케어 M&A 추진”

입력 2017-12-05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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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9조4000억원에 글로벌 전장기업 하만(Harman)을 사들인 삼성전자가 자율주행차, 헬스케어,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등에서도 공격적으로 인수합병(M&A)을 모색한다.

4일 삼성전자와 외신에 따르면 손영권 삼성전자 삼성전략혁신센터장은 지난 1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창업 페스티벌에서 “하만 인수를 통해 삼성전자 경영진은 대규모 M&A 거래에 대해 자신감을 갖게 됐고 향후 더 큰 거래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손 사장은 구체적인 M&A 방향에 대해서는 자율주행차, 헬스케어,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등 3가지 분야를 꼽았다. 이어 “비즈니스 소프트웨어의 경우 인터넷, 자동화, 네트워킹, 정보 전송, 보안 분야 회사도 찾고 있다”며 “삼성은 다양한 기술에 관심이 많고, 스타트업과의 협업과 투자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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