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군 병사 혜택 확대

입력 2017-12-06 15: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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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군 병사 혜택 확대

SK텔레콤은 40만 군 병사 고객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혜택을 선보인다. 입대 고객이 복무 기간 중 휴가와 외출, 외박 시 ‘현역플랜’을 이용하면 일2200원으로 음성과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쓸 수 있다. 입대 전 예약 가입해 두고 휴가를 나오거나 복귀할 때마다 온라인T월드, 대리점, 고객센터 등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 및 중지 신청을 하면 된다. 현역플랜을 하루 이용할 때마다 2000포인트씩 자동으로 적립해 주는데 신규 스마트폰으로 기기변경 시 활용할 수 있다. 포인트는 복무 기간 중에도 사용 가능하다. 현역플랜은 군 복무 기간 내 휴가 일수를 감안해 최장 9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복무 기간 중 현역플랜을 이용하지 않고 전역한 군 병사 고객은 ‘전역플랜’에 가입할 수 있다. 별도 이용료 없이 2년 동안 요금제에 따라 데이터를 매월 50MB에서 1GB까지 추가로 준다. 전역 후 6개월 내 대리점을 방문해 전역증을 제출하면 가입 가능하다. 한편 SK텔레콤은 군 병사 고객의 멤버십 등급을 입대 후에도 입대 전과 동일하게 유지해주기로 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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