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이 다른 쿨링…‘시티 러닝족’ 설레네

입력 2018-05-09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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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도 아웃도어 브랜드의 냉감 기능성웨어들이 벌이는 ‘시원한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네파도 ‘차원이 다른 우월한 쿨링’을 콘셉트로 아이스 콜드 시리즈를 선보였다. 사진은 ‘아이스 콜드 티셔츠’를 입은 네파 전속모델 장기용. 사진제공|네파

아이스 콜드 시리즈 팬츠 제품까지 확대
등·옆선 메쉬소재 ‘베스티아’ 쿨링감 굿
심플한 디자인 ‘레조 팬츠’ 일상복도 OK


슬슬 날씨가 더워지고 있다. 눈 한 번 끔쩍하고 나면 여름이 옆에 와 있을 것이다. 매년 이맘쯤이면 아웃도어 업계는 체온을 시원하게 낮춰주고 더운 날씨에도 쾌적하게 입을 수 있는 냉감 기능성웨어 경쟁이 불붙기 시작한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기존의 티셔츠 제품에 한정되어 있던 쿨링웨어를 팬츠 제품으로 확대한 냉감 기능성웨어 ‘아이스 콜드 시리즈’를 업그레이드해 선보였다. ‘차원이 다른 우월한 쿨링’을 콘셉트로 ‘네파 아이스 콜드룩’을 제안한다.

네파 아이스 콜드 시리즈는 냉감효과를 극대화하는 ‘하이퍼쿨링 시스템’을 새롭게 적용해 더운 여름에도 쾌적하고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는 기능성웨어제품군이다.

하이퍼쿨링 시스템은 땀이 났을 때 흡열 효과를 통해 주위의 온도를 즉각적으로 낮춰주는 냉감프린트 기술을 등판에 적용해 쿨링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티셔츠와 같이 풀착장 할 수 있는 냉감 소재의 ‘아이스 콜드 팬츠’ 제품도 함께 구성해 전체적인 쿨링 기능성을 더했다.

‘아이스 콜드 티셔츠’의 주력제품인 ‘베스티아 티셔츠’는 하이퍼쿨링 시스템을 통해 등판에 냉감프린트를 적용했다. 흡습속건이 우수한 쿨맥스 소재를 사용해 땀이 많이 나도 시원하게 착용 가능한 제품이다. 등과 옆선에 메쉬소재를 적용해 통풍이 뛰어나며 암홀 안쪽에 항균과 항취 기능의 데오드란트 테이프가 있어 더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색상은 남성용은 차콜, 카키, 블루, 딥블루, 라이트멜란지. 여성용은 옐로, 차콜, 베이비핑크, 레이디핑크, 퍼플 등 각각 5가지로 구성됐다. 가격은 6만9000원이다.

‘아이스 콜드 팬츠’의 주력제품인 ‘레조 팬츠’는 특수 공법을 적용해 공기순환이 뛰어나고 불필요한 열을 배출해 쿨링감을 극대화한 냉감 팬츠 제품이다. 신축성이 우수한 ‘2way stretch’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도 뛰어나다. 슬림한 핏에 심플한 디자인으로 나와 가벼운 운동뿐만 아니라 일상복으로도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다. 색상은 남녀 모두 블랙과 다크네이비 2가지로 구성됐다. 가격은 10만9000원.

네파 마케팅본부 정동혁 전무는 “아이스 콜드 시리즈는 2015년 처음 선보인 이후 매년 업그레이드해서 출시하는 네파의 여름 시즌 대표 제품이다. 올해는 차원이 다른 네파만의 우월한 쿨링 효과를 선보이기 위해 냉감프린트 기술의 하이퍼쿨링 시스템 적용과 아이스 콜드 팬츠 구성 등 냉감 기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며, “올여름 네파의 냉감 소재 제품으로 연출하는 ‘아이스 콜드룩’으로 무더운 여름에도 시원하고 쾌적하게 아웃도어 활동을 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루나 방풍재킷’을 입은 모델 전지현. 사진제공|네파


● 시티 러너 위한 ‘루나 방풍재킷’

본격적인 더위가 오기 전인 요즘은 러너들에게 달리기 딱 좋은 시기이다. 러너 중에서도 도심을 달리는 시티 러너들이 증가하고 있다. 시티 러너들에게 중요한 것은 뭐니 뭐니 해도 ‘러닝룩’. 사람들이 많은 도심에서 운동을 즐기는 만큼 운동복이라 해도 스타일에 신경이 갈 수밖에 없다.

네파는 파스텔 톤의 세련된 도심형 컬러에 실속형 기능성을 갖춰 봄철 시티러닝룩으로 연출하기 좋은 ‘루나 방풍재킷’을 출시했다. 애슬레저 트렌드를 겨냥한 액티브 라인의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신축성과 더불어 세련되면서도 컬러풀한 도심형 컬러를 적용해 일상에서 스타일리시한 시티 러닝룩으로 입기 좋다. 13만9000원.

방풍재킷으로 아이들과 스포티한 나들이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네파키즈의 ‘루나 방풍재킷’을 추천한다. 아빠 엄마와 아이가 같은 디자인의 방풍재킷을 매치하면 근사한 패밀리룩이 완성된다. 성인 제품의 미니미 스타일로 출시됐다. 같은 컬러로 통일감을 준 ‘미니미 패밀리룩’, 파스텔 컬러로 매칭해 화사한 ‘봄나들이 패밀리룩’, 다른 컬러 선택으로 센스가 돋보이는 ‘시밀러룩’ 등을 연출할 수 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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