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형 하나은행 외환사업단장(오른쪽)과 유현국 SBI저축은행 리테일영업본부장이 업무 협약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은행
하나은행이 SBI저축은행과 해외송금 및 외화환전 등 외환서비스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중은행과 저축은행 간 업무 제휴로 눈길을 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외환서비스 솔루션과 시스템을 SBI저축은행에 제공한다. 이를 통해 SBI저축은행 앱 사용 고객도 ‘하나EZ’ 앱 기반 해외송금과 하나은행의 모바일 환전 서비스인 ‘환전지갑’을 사용할 수 있다. 하나은행 측은 “더 많은 고객들이 외환서비스의 축적된 역량과 혁신적 핀테크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제휴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