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공기업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삼성동 본사 직원과 접촉한 42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GKL은 직원 가족 중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은 15일 밤부터 건물을 폐쇄했고, 다음날인 16일 본사 직원을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이어 본사에 대해 자체방역과 전문방역을 실시했다.
GKL은 “현재 비상대응팀을 통해 전 직원에게 생활방역수칙 및 코로나19 관련 상황 전파와 시설방역을 강화하고 있다”며 “방역당국과 협력하여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