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28일 내년도 사업전략의 선제적 수립, 조직 안정화 등을 도모하기 위해 한화 글로벌부문, 한화 방산부문, 한화정밀기계, 한화디펜스, 한화솔루션 전략부문, 한화종합화학 사업부문, 한화종합화학 전략부문, 한화토탈, 한화에스테이트, 한화역사 등 10개 계열사 대표이사 인사를 발표했다.
김승연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올해 1월 한화솔루션 출범 이후 전략부문장(부사장)을 맡다가 약 9개월 만에 사장으로 승진했다. 친환경에너지와 첨단소재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사업재편과 미래사업 발굴을 주도하며, 안정적 수익구조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