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대상 도시민박, 한옥체험 사업자 대상
오프라인 아닌, 온라인교육 영상 콘텐츠 제작
인허가 등록부터 우수업체 현장탐방 등 소개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 사업자를 위한 ‘서울스테이 아카데미’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을 대상으로 매년 오프라인 사업설명회와 심화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올해는 오프라인 교육이 아닌 영상 콘텐츠를 통해 언제든지 학습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을 위한 영상콘텐츠는 서울시 대체숙박업 인허가 등록, 글로벌 OTA 활용법, 코로나 이후 소비자(여행객) 트렌드, 선배 운영자가 들려주는 운영 노하우, 도시민박업 우수업체 현장탐방, 한옥체험업 우수업체 현장탐방, 소방 안전관리 등의 주제로 제작했다.

우수 업체들의 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하여 실제 운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스테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영상 콘텐츠 시청 후에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황미정 서울관광재단 산업협력팀장은 “코로나19와 일상생활이 공존하는 시대가 도래한 만큼, 방역과 안전을 지키며 휴식도 취할 수 있는 관광숙박업 환경을 조성할지에 대한 고민이 중요해졌다. 앞으로도 업계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필요한 부분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