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코와 공동개발 ‘KQ 위생관리 가이드라인’ 배포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여행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숙박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관광품질인증 숙박업소를 중심으로 ‘클린 KQ(한국관광 품질인증제) 캠페인’을 실시한다.

27일부터 12월7일까지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캠페인 특별 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한국관광공사와 세스코가 공동으로 개발한 ‘KQ 위생관리 가이드라인’ 및 ‘위생자율점검표’를 품질인증 숙박업소에 배포하고,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서약을 통해 캠페인에 참여하면 온라인 홍보, 위생물품 및 캠페인 참여 홍보물 등을 지원한다. 또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캠페인과 연계한 한국관광품질인증제 퀴즈, 가고 싶은 여행지 및 숙소 추천하기 등의 경품 이벤트을 실시한다.

비인증 숙박업소도 캠페인 특별 페이지에서 가이드라인 및 위생자율점검표를 내려받아 상시적인 방역 위생점검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대한숙박업중앙회 등과의 연계해 숙박업소 전반의 자율적 상시방역 체계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관광 품질인증제도는 관광시설과 서비스에 대한 국가 인증제로 전문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숙박 및 쇼핑분야 480개 업소가 인증을 받아 운영 중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