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계열 여행대학,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과정’ 모집

입력 2021-03-29 13: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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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주간 계획수립, 스마트기기 사용법 등 강의
60세 이상 지원 가능, 전국 10개 지역 진행
야놀자 계열사 여행대학(대표 정상근)이 ‘2021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국내 최초로 6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여행 교육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총 600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모집지역을 수원, 대구 등 전국 10개 지역으로 확대해 36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과정은 7주간 여행계획 수립, 여행정보 검색 및 예약을 위한 스마트 기기 활용법, 여행콘텐츠 제작방법, 여행 실습 등으로 진행한다. 임택 여행작가, 오재철 사진작가, 태원준 여행작가, 정상근 여행대학 대표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안전한 교육을 위해 강사진과 수강생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교육 장소에 열감지기, 손 세정제 등 위생 및 방역 물품을 비치할 예정이다. 여행 경비를 포함한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60세 이상(1962년생 포함)이면 지원가능하며 지원동기, 참여 의지 등을 심사해 선발한다. 4월5일 오후 5시까지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정상근 여행대학 대표는 “교육을 통해 자신만을 위한 여행을 설계하는 액티브 시니어로 거듭남과 동시에 여행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는 네트워크도 형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4년 설립된 여행대학은 성숙한 여행문화를 전파하고, 여행가를 양성하는 소셜 플랫폼이다. 전문 여행가들이 자유롭게 강의를 개설하고 수강생들이 원하는 강의를 신청해 듣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금까지 600여 회 교육을 진행, 4000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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