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영업부 확대, ‘디지털 중심’ 모델 구축 본격화

입력 2021-07-05 1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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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서울 서소문 지점에 오픈한 ‘디지택트 브랜치’ 화상 상담 모습. 사진제공 l 신한은행

디지털영업부, 1·2·3부로 확대
서소문점에 화상상담 부스 선봬
신한금융은 ‘디지털 중심의 혁신을 통한 일류 신한의 달성’을 모토로 자회사를 통해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힘쓰고 있다. 디지털 전환을 통한 프로세스 혁신과 플랫폼 강화로 고객 가치를 창출하기 위함이다.

신한은행은 디지털영업부 서비스를 39명 규모 디지털영업 1, 2, 3부로 확대했다.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는 고객을 대상으로 대면 채널과 동일한 수준의 종합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영업점이다. 고객 소통을 위해 모바일뱅킹 쏠(SOL)에 디지털영업부 전용 페이지인 마이케어 페이지를 신설했다. 이용자별 맞춤 케어 메시지, 유용한 금융 콘텐츠, 개인별 추천 상품, 놓치지 말아야 할 금융 일정 등을 이용할 수 있고 필요 시 전담 직원에게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또 신한은행 서울 서소문 지점에 화상상담 시스템을 적용한 ‘디지택트 브랜치’를 선보였다. ‘디지택트’는 디지털과 콘택트의 합성어다. 화상상담 부스에 대형 스크린, 화상상담용 카메라, 키패드, 손바닥 정맥 인식 장치, 신분증 및 인감 스캐너 등을 설치해 은행 직원과 직접 대면하는 수준의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신한카드의 ‘페이스 페이’ 지급결제 서비스. 사진제공 l 신한카드



신한카드는 디지털을 활용한 혁신금융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생체정보 기반 ‘페이스 페이’(Face Pay) 지급결제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카드와 스마트폰 없이 얼굴만으로 결제하는 서비스다. 시스템 카메라에 얼굴을 대면 신원을 자동인식해 결제를 진행한다. 실물카드나 스마트폰을 소지하지 않아도 결제가 가능해 편리성이 높아지고 지급수단의 분실 및 파손 위험이 없어 금융거래 안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신한금융투자는 빅데이터 기반의 종목 분석 기능을 포함한 ‘투자플러스’를 리뉴얼해 고객 성향에 맞는 맞춤형 투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신한라이프는 인공지능 기반 홈트레이닝 서비스인 ‘하우핏’을 운영 중이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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