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온 인류가 새 언약에 담긴 행복의 선물 받길”

입력 2021-07-27 05: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교회는 신앙의 공간을 넘어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르는 이들의 공동체다. 그런 면에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믿음과 실천의 조화’를 이루는 좋은 본보기다. 성경대로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믿으며, 전 세계에 구원과 행복을 전한다는 목표로 활동한다. ‘하나님의 교회’라는 명칭도 성경에 근거한다(고린도전서 1장 2절, 갈라디아서 1장 13절). ‘하나님이 세운 교회’, ‘하나님이 주인 된 교회’라는 의미다. 2000년 전 예수 그리스도와 베드로, 요한, 바울 등 사도들이 다닌 초대 하나님의 교회 전통을 그대로 계승한다.

이런 신앙으로 설립 58년 만에 175개국 7500여 교회 320만 신자 규모의 다민족·다인종·다문화 교회로 성장했다. 신자들도 하나님을 닮은 자녀로서 겸손과 섬김, 희생과 배려, 존중 등을 실천하며 가정, 이웃과 사회, 국가에 기여하고 봉사한다.

하나님의 교회는 예수가 인류에게 영생을 약속한 유월절을 포함해 3차의 7개 절기와 안식일 등 새 언약의 진리도 모두 지키고 전한다. 각 절기에는 죄 사함과 영생, 부활, 성령 등 구원과 밀접한 하나님의 축복이 담겨 있다. 그중 유월절(Passover)은 ‘재앙이 넘어간다’는 뜻이다. 예수는 십자가에서 희생하기 전날 유월절 떡과 포도주를 그리스도의 살과 피로 언약하고 죄 사함과 영생을 약속했다. “유월절을 지키면 하나님의 살과 피가 내 안에 있으니 재앙에서 보호받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영생과 천국 유업도 받는다”는 설명이다. 십자가 사건 이후 초대교회와 사도들도 그리스도의 뜻에 따라 유월절을 중요하게 지켰다.

이후 종교암흑기를 거치며 1600년 넘게 사라졌던 새 언약 유월절을 회복해 지키는 곳은 하나님의 교회가 유일하다. 교회 관계자는 “기독교인들이 잘 아는 ‘서로 사랑하라’는 가르침도 예수님께서 유월절날 제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주신 말씀(요한복음 13장)”이라며 “온 인류가 하나님께서 새 언약 유월절에 담아주신 영원한 행복의 선물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