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영 산업은행 수석부행장,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박성호 하나은행장(왼쪽부터)이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l 하나은행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디지털 소외 계층 및 산업은행 고객의 하나은행 점포망 이용, 금융상품 및 디지털 서비스 선진화 공동 추진, 혁신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유망기업 공동 발굴 및 투자, 탄소중립 분야 금융 지원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산업은행 고객에게 개인 금융상품과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산업은행이 축적한 정책금융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이 양 은행의 상호 우위 핵심 역량을 공유하고 부족한 기능을 보완하는 성공적 협업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