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가 배태근 기술본부장을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했다. 배 내정자는 3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되며 네오위즈는 김승철, 배태근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김 대표는 게임 개발 및 사업을 총괄하고 배 대표는 블록체인, P&E(플레이 앤 언), NFT(대체불가능토큰) 등 새로운 기술 기반 신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배 내정자는 2001년 네오위즈 입사 후 다양한 서비스와 플랫폼 운영을 지원해온 기술 전문가다. 네오위즈는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새로운 기술과 결합되며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문지수 대표는 임기 만료 후 일본 자회사 게임온의 대표를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