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아르헨티나 찾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총력

입력 2022-09-06 14: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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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명수 주아르헨티나 한국대사, 산티아고 카피에로 외교통상부 장관, 정탁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왼쪽부터). 사진제공|포스코그룹

정탁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이 1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산티아고 카피에로 장관을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EXPO)’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

아르헨티나는 세계 4위의 리튬 생산국이며, 포스코그룹은 국내 기업 가운데 최초로 아르헨티나에서 리튬 상업화에 나서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3월 최정우 회장이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을 만나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한 데 이어 다시 한 번 아르헨티나 정부 고위 관계자를 만나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정탁 사장은 대한민국 제1의 항구도시인 부산이 세계박람회 개최에 최적의 도시임을 거듭 강조했으며, 장명수 주아르헨티나 한국대사도 함께해 민관이 원팀으로 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최정우 회장은 부산엑스포 민간위원회 유치위원, 정탁 사장은 집행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7월부터는 유치지원 강화를 위해 기존 태스크포스(TF)를 새롭게 발족하고, 포스코그룹의 주요 교섭 국가인 아르헨티나, 베트남, 멕시코 등에서 해외 교섭 및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아르헨티나 정부 관계자들은 포스코가 포스아트(PosART·포스코스틸리온의 프리미엄 잉크젯프린트 강판)로 특별 제작해 전달한 기념품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 기념품은 스틸의 변하지 않는 견고함 속에 천혜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해운대, 광안대교, 누리마루 APEC하우스 등 부산의 명소를 그대로 담아내 ‘첨단과 자연이 공존하는 개최지 부산’의 장점을 잘 표현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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