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쌍용 더 플래티넘 여수35’, 4일 견본주택 오픈

입력 2022-11-02 15: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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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더 플래티넘 여수35’ 투시도. 사진제공 | 쌍용건설

6월 조정대상지역에서 제외된 전남 여수에 ‘쌍용 더 플래티넘’이 첫 선을 보인다.

쌍용건설은 4일 여수의 최중심이자 인기주거지역인 여수시청 앞 학동에서 ‘쌍용 더 플래티넘 여수35’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지하 5층~지상 35층, 2개 동 총 244가구 규모의 쌍용 더 플래티넘 여수35는 여수 도심권에 18년 만에 공급되는 브랜드 아파트다. 84㎡ 242가구, 179㎡ 2가구로 구성되고 전 가구 일반분양된다.

여수 도심지에서 가장 높은 지상 35층 규모로 들어설 이 아파트는 여수 바다 조망이 가능(일부 세대 제외)한 오션라이프형 랜드마크다. 시청로, 도원로, 망마로 등 다양한 도로를 이용하면 여수 전 지역은 물론 인근의 순천, 광양도 쉽게 오갈 수 있고, KTX 여천역도 차량 5분 거리에 인접해 있다. 도보권에 여수시청, 법원, 주민센터 등 주요 관공서와 중심상업지가 밀집해 있고, 거북선공원과 여수 바다 용기공원, 해양공원도 가깝다. 쌍봉초, 여수웅천중, 여천고 등 교육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특화를 위해 다양한 꽃과 나무로 꾸며지는 초화원과 테마놀이터 등 주변 자연과 조화를 이룬 조경이 설계되고, 스마트키나 스마트폰 접촉 없이 공동현관을 지나 엘리베이터를 호출할 수 있는 스마트 원패스시스템, 엘리베이터 내 공기청정시스템과 항균 핸드레일이 도입된다.

세대 내에는 친환경 보일러와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뛰어난 스마트 클린 환기시스템이 설치된다. 또한 차량도착 및 무인택배 도착 알림, CCTV모니터링, 에너지사용량 조회가 가능한 터치스크린 월패드를 비롯해 스마트 일체형 스위치, 지하주차장 주차유도시스템 등 최신 스마트 시스템도 도입된다. 모든 세대에는 펜트리와 광폭 드레스룸 등 특화된 설계가 적용되고 현관 공기청정시스템, 욕실 복합형 환기시스템 등도 설치된다.

쌍용 더 플래티넘 여수35가 들어설 여수는 6월 조정대상지역에서 풀려 은행 대출과 청약 조건이 완화됐으며,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이 상향 조정됐다. 분양권 전매제한도 없다.
청약은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다. 2025년 10월 입주 예정.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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