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후기와 피드백을 SNS 형태로 구현했으며, 향후 관심 키워드에 대한 솔루션도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은 ‘에이지알 후기’ 탭을 이용해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에 대한 후기를 남길 수 있다. ‘시술·고민톡’을 통해 피부 시술에 대한 생각 및 고민도 사진을 첨부해 자유롭게 남길 수 있다.
단순한 질문 혹은 제품과 관련 없는 내용이라도 자유톡 탭을 활용해 지인과 대화하듯 편안하게 활용 가능하다. 모든 게시물들은 추천·공유 기능을 더해 뷰티 전문 SNS로의 역할이 가능하다.
뷰티 커뮤니케이션과 함께 메디큐브톡의 가장 큰 특징은 확장성에 있다. 론칭 초기에는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에이지알) 관련 내용에서 시작하지만, 향후 하나의 커뮤니티로서 자리잡을 시 뷰티에 관련한 모든 이야기들이 오고갈 수 있는 고객 광장으로 키울 방침이다.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솔루션 제공 플랫폼으로도 진화한다. 뷰티 디바이스 내부 센서를 이용, 고객이 많이 사용하는 부위를 확인해 적합한 사용법 및 제품 추천은 물론 디바이스 자체를 통한 사용 알림 기능도 추가해 충성고객 수요를 늘릴 계획이다.
김동영 에이피알 CTO는 “메디큐브톡은 에이지알의 충성도 높은 고객들이 기기를 더욱 잘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자는 취지로 개발한 것”이라며 “고객 자신만의 커스터마이징한 루틴을 만들며 고민을 해결하고 후기를 공유해 비슷한 고민의 다른 유저들에게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끊임없이 진화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