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야구단 통합우승 ‘쓱세일’ 연다…이마트 행사부터 랜더스 굿즈까지 다양

신세계가 자사 야구단 SSG랜더스의 사상 첫 와이어 투 와이어 통합우승을 기념해 온·오프라인 계열사 19곳이 참여하는 ‘쓱세일’을 진행한다.

앞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SSG랜더스 구단주)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행사 이미지를 미리 공유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먼저 오프라인 채널의 경우, 이마트는 18∼20일 인기 카테고리 전 품목 1+1과 할인 등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도 18∼20일 인기 브랜드 할인 및 에어볼 추첨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연다. 슈퍼마켓 이마트에브리데이는 17∼20일 700여 개 주요 생필품을 할인 판매하며, 편의점 이마트24는 18∼20일 코카콜라 1.5L, 하겐다즈 미니컵 등 인기 음료 등을 1+1으로 선보인다.

온라인 채널도 동참했다. SSG닷컴은 18일 디지털 콜렉터블, 멤버십 할인권, 특별 굿즈 등으로 구성한 ‘SSG랜더스 한정판 패키지’ 상품 4종을 단독 판매한다. 30일까지 친필 사인이 들어간 굿즈, 알비백 응원 푸드백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댓글 추첨 이벤트도 연다. G마켓은 18∼23일 SSG랜더스 공식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과 스포츠 카테고리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회사 측은 “관중 수 1위를 기록한 열정적인 팬들의 성원이 올해 SSG랜더스의 ‘와이어 투 와이어’ 통합 우승의 밑바탕이 됐다”며 “야구팬과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