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우산재단과 ‘해피쉐어 캠페인’
SPC가 31일까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해피쉐어 캠페인’을 진행한다.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찾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해피앱에 소개된 사연에 고객이 ‘응원 댓글’, ‘좋아요’를 누르거나 SNS 공유 시 SPC가 건당 일정 금액을 적립해 기부하는 온라인 사회공헌활동이다.
1만 명의 참여를 목표로 진행하며, 목표 달성 시 총 2000만 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해 자립준비청년의 가전, 가구, 생필품 등 첫 살림 지원비로 사용한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에서 지내다 만 18세가 되면 법적으로 보호시설을 떠나 스스로 자립해야하는 이들을 말한다. 참여는 해피앱 내 배너 또는 해피스토리 ‘달콤한동행’ 탭에서 가능하며, 참여자 200명에게 해피콘(모바일 쿠폰)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회사 측은 “자립준비청년의 첫 출발을 지원하고자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향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귀 기울이고 지원하는 진정성 있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SPC는 최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 남부혈액원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나누는 ‘헌혈 송년회’를 열었다. 2011년부터 12년째 매년 진행해온 SPC만의 특별한 연말 행사로, 한 해를 뜻 깊게 마무리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했다.
또 소아암·백혈병 어린이 지원을 위한 ‘헌혈증 모금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현재까지 총 3882장의 헌혈증을 기부했으며,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 수는 1200여 명에 달한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하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