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국내 호텔 최초로 AI 컨시어지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이하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는 KT와 함께 국내 호텔 최초로 AI 컨시어지 서비스를 실시한다.

AI컨시어지 서비스는 고객의 음성을 인식하고 분석하는 KT의 AI 음성인식 플랫폼 ‘기가지니 인사이드’와 딥브레인AI가 개발한 영상합성 솔루션 ‘AI 휴먼’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했다.

호텔 1층의 어라이벌 로비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호텔 서비스에 대해 문의를 하면 AI 휴먼 기술로 구현한 가상의 직원이 관련 정보를 음성으로 실시간 답변해 준다. 기존 키오스크 형태의 호텔 안내 기기보다 편의성이 높고, IT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주변 사람을 인식하는 센서도 내장되어 고객이 접근할 시에 먼저 인사를 건네는 등 실제 호텔 직원에게 응대 받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은 오픈 때부터 KT와 협업하여 음성인식 인공지능 솔루션 기가지니, AI 호텔 로봇 ‘엔봇’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자체적으로 객실 스마트 QR코드와 AI 스마트 벤딩 머신 플랫폼 서비스 ‘노봇 스토어’도 실시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