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가 최근 캐나다관광청과 데이터 및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고객에게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자 체결한 중장기적 파트너십이다. 삼성카드는 자사의 빅데이터 마케팅 플랫폼인 ‘LINK 파트너’를 활용해 회원 데이터 분석 및 모바일 리서치를 실행하고, 캐나다 방문 가능성이 높은 고객을 발굴하는 등 빅데이터 마케팅을 수행한다. 또 시즌별 데이터 분석을 지속 실행해 캐나다를 사계절 프리미엄 여행지로 포지셔닝하기 위한 협업도 진행한다.

파트너십 체결 기념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삼성카드 여행’에서 행사 여행사의 캐나다 패키지 상품을 삼성카드로 결제 시 할인과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회사 측은 “삼성카드의 데이터 역량을 활용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유용한 혜택을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