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초등생과 초등 1,2년 대상 글자 정확히 쓰기 연습
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에듀는 초중등 스마트러닝 브랜드 아이스크림 홈런을 통해 ‘AI 받아쓰기’ 서비스를 베타 오픈했다.

글자를 정확하게 쓰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학습기 화면에 터치펜으로 입력한 글씨를 자동으로 인식해 디지털 텍스트로 변환하는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스크림 홈런 초등을 이용하는 예비 초등생과 초등학교 1, 2학년을 위한 콘텐츠다. 기초 낱말부터 초등 국어, 통합 교과서에 나오는 문장까지 주제별, 급수별로 받아쓰기 연습을 제공한다. 따라쓰기와 받아쓰기 2가지로 구성돼 글자쓰기 연습과 테스트를 할 수 있으다. 받아쓰기에서 오답이 있는 경우에는 틀린 문제만 모아서 다시 풀 수 있다.

예비 초등생을 위한 ‘AI 받아쓰기’ 화면에는 한글 쓰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또박또박 쓰기 연습’ 콘텐츠가 추가된다. 모든 자음과 모음 쓰기를 연습할 수 있으며, 쓰기 순서도 알려주기 때문에 올바른 형태나 순서를 헷갈릴 수 있는 예비 초등생에게는 효과적이다. 정식 오픈에서는 스케줄링 기능도 업데이트해 효율적으로 학습을 관리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아이스크림 홈런 관계자는 “예비 초등학생이나 초등 저학년 아이가 한글 쓰기에 재미를 붙이며 쉽게 국어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서비스를 오픈했다”며 “앞으로도 AI기술을 활용해 아이들이 학습에 더 재미있게 접근하며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