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는 레포츠 상품군을 강화하고 있다. 3월1일 출발하는 ‘시밀란 리브어보드 6일’이 완판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보홀 스쿠버다이빙’, ‘프리다이빙’도 매회 모객 인원을 조기 달성하고 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이번에는 패러글라이딩, 서핑, 사이클 등 패키지여행에서 쉽게 접할 수 없던 이색 레포츠 상품을 내놓았다. 액티비티 체험을 중심으로 관광, 숙박, 식사, 이동 등을 모두 포함해 액티비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패러글라이딩 코나키나발루 5일’은 패러글라이딩, 스쿠버다이빙, 반딧불이 투어 등 코타키나발루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6월까지 매일 출발한다.
2월과 3월 한정판매하는 ‘사이클 괌 4일’은 라이딩 3회 모두 전문 콘보이 차량을 지원하며, 1회는 현지 캡틴 가이드가 라이딩을 함께 한다. 응급 물품, 음료, 아이스박스도 구비해 안전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괌 최대 규모 워터파크 및 리조트에서의 휴식 시간도 있다.
4월6일 출발하는 ‘서핑 발리 8일’은 서핑 인플루언서 김지나 서퍼가 동행한다. 개개인의 서핑 영상 분석 및 피드백, 개선 방법을 코칭 받을 수 있는 서핑 세션과 서핑 토크를 매일 진행한다. 요가 및 전통 팔찌 만들기 등 발리 문화 체험도 가능하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일정, 액티비티, 관광 등을 개별로 준비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액티비티 체험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4월12일 대만에서 열리는 자전거 대회 365 챌린지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며 다양한 레포츠 상품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