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신운선, ‘사스페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우승

입력 2024-02-01 16: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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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신운선(가운데)이 ‘2024 사스페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여자 난이도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 | UIAA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신운선(가운데)이 ‘2024 사스페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여자 난이도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 | UIAA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후원하는 신운선(43,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이 1월 27일 스위스 사스페에서 열린 ‘2024 UIAA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 여자 난이도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신운선은 1월 경북 청송에서 열린 ‘2024 UIAA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1차 대회에서 유일하게 완등해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최정상급 아이스클라이머들이 대거 참여한 월드컵 2차 대회에서도 유일하게 완등하며 2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영원아웃도어 성가은 부사장은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신운선 선수가 수준 높은 경기력을 뽐내며, 2개 대회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하고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신운선 선수를 비롯해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선수 및 탐험가들이 세계무대에서 맹활약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노스페이스는 ‘멈추지 않는 탐험(Never Stop Exploring)’이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국내 아웃도어·스포츠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국제산악연맹(UIAA), (사)대한산악연맹(KAF), 대한민국 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하고 있으며, 2005년 업계 최초로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을 창단했다. 신운선을 비롯해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서채현 정지민 천종원. 트레일러닝 김지섭 등 다수의 국가대표 및 비인기 종목 선수들을 발굴, 지원하고 있다.

양형모 스포츠동아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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