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에 찾아온 봄 향기” 롯데호텔 서울 봄 특선메뉴 진행

입력 2024-03-12 1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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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도다리로 만든 얼큰한 풍미 ‘도다리 매운탕’ 선보여
도림, ‘팔진 건부레찜’ 등 원기 회복 좋은 제철 식재료 요리
모모야마,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 봄철 식재료 코스 메뉴 운영
롯데호텔 서울은 면역력 강화와 기력 회복에 좋은 제철 제료로 만든 봄 특선 메뉴를 선보인다.

우선 한식당 ‘무궁화’에서는 봄철에 특히 맛이 좋은 생선인 도다리로 만든 ‘도다리 매운탕’을 내놓았다. 조개, 각종 채소, 다진 양념을 넣어 만든 육수에 팽이버섯, 쑥갓 등을 올렸다.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과 살이 통통하게 오른 도다리의 담백함이 최고의 조화를 이룬다. 톳을 넣어 지은 밥에 멍게와 전복, 초고추장을 넣은 ‘멍게밥’, 제철 참소라와 새조개, 각종 채소로 만든 ‘해물무침‘도 맛볼 수 있다.


중식당 ‘도림’은 원기 회복에 좋은 메뉴를 준비했다. 해삼, 관자, 새우 등의 해산물과 피부 탄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건부레 등을 함께 쪄낸 ’팔진 건부레찜‘, XO소스에 찐 활바닷가재를 넣어 졸인 ’XO 소스 활바닷가재 분사찜‘ 등을 선보인다.

일식당 ‘모모야마’는 계절 특선 코스메뉴를 운영한다. 금태와 죽순을 활용한 맑은국, 사시미 6종, 혈액순환에 좋은 우엉과 스키야키 소스를 곁들인 한우 수비드 구이, 새조개 샤부샤부, 도미솥밥 등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프렌치 레스토랑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에서는 단새우와 망고, 금귤, 생와사비로 속을 채운 곰취나물 롤, 스튜 종류인 달콤한 커리의 바닷가재 프리카세, 시금치 퐁듀, 버터에 부드럽게 익힌 흑후추 향의 한우 토시살 구이 등으로 구성한 코스메뉴를 만날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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