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저축은행, ‘대한민국 베스트 뱅커 대상’ 수상

입력 2024-04-01 10: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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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 후 기념 촬영 하고 있는 손인호 상상인저축은행 경영기획본부장(오른쪽). 사진제공 l 상상인

상상인저축은행이 최근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베스트 뱅커 대상’에서 ‘베스트 사회공헌 저축은행’으로 선정됐다.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금융 배리어프리 정책과 휠체어 사용 아동 및 청각 장애 아동을 위한 지원 프로젝트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8년부터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를 통해 휠체어가 필요한 전국 만 6~18세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동 맞춤 휠체어, 전동키트, 안전용품 등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3500여 명의 아동이 지원받았으며, 휠체어 사용 아동의 체계적인 재활과 운동을 지원하는 휠체어 사용 아동 신체 발달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지난해부터는 휠체어 사용 아동의 음악적 재능 개발과 교육을 진행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아카데미 상상인도 운영하고 있다. 청각장애 고등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일반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각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수업 실시간 AI(인공지능) 문자통역 솔루션을 제공하는 ‘청각장애 아동 학습 환경 개선 프로젝트’도 지속 운영 중이다.

이재옥 상상인저축은행 대표는 “‘상상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상상인의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휠체어 사용 아동을 비롯해 모든 사회 구성원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향후 상상인만의 특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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