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 굿즈를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는 ‘무너스토어’. 사진제공|LG유플러스
사회초년생 컨셉 인기 캐릭터…다양한 이벤트 마련
LG유플러스는 4월 14일까지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캐릭터 ‘무너’를 소개하는 초대형 팝업 전시 ‘무너의 봄 피크닉’을 연다. 무너는 MZ세대 사회초년생이라는 페르소나를 가진 LG유플러스 대표 캐릭터다. ‘2023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캐릭터 부문에서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LG유플러스는 무너 캐릭터를 활용해 매년 400여 만 명이 찾는 서울 대표 축제인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에 맞춰 ‘봄 소풍’ 콘셉트의 팝업 전시를 선보였다. 먼저 유람선은 무너 캐릭터로 꾸려진 ‘무너호’로 탈바꿈했다. 무너 인형을 뽑는 ‘뽑기게임’, 무너를 자유롭게 그리며 아트월을 꾸미는 ‘사생대회’, 아트월에 숨은 벚꽃 무너를 찾아내는 ‘보물찾기’, 무너 캐릭터가 적용된 즉석 사진부스 ‘무너 네컷’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LG유플러스는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 등 SNS에 공유하는 것을 즐기는 MZ세대를 겨냥해 무너 조형물 4개가 동원된 초대형 포토존 등 다양한 포토 스폿들은 물론, 무너 캐릭터 파라솔 그늘 아래에서 도시락, 라면, 치맥 등을 즐길 수 있는 쉼터도 구성했다. 무너 굿즈를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는 ‘무너스토어’도 운영한다.
김명근 스포츠동아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