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2일과 23일 일본 대만 미국 한국 뮤지션 참가
영종도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는 6월22일과 23일 ‘아시안 팝 페스티벌’을 진행한다.파라다이스세가사미와 APF 컴퍼니가 주최, 주관하고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이 기획, 운영하는 도심형 음악 페스티벌로 올해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첫 선을 보인다. 행사가 열리는 이틀 동안 컬처파크, 스튜디오 파라다이스, 클럽 크로마, 루빅 등 리조트 곳곳을 무대로 활용해 공연한다.
대만 밴드 노 파티 포 차오동(No Party For Cao Dong), 일본 밴드 웬즈데이 캄파넬라(WEDNESDAY CAMPANELLA), 일본의 아트 록 밴드 벳커버(betcover!!), 한국계 미국인 음악가 미셸 자우너의 밴드 재패니즈 브렉퍼스트(Japanese Breakfast), 그리고 한국의 김창완 밴드, 글렌체크, 넬, 놀이도감, 여유와 설빈, 이랑, CHS 등이 페스티벌 1차 라인업으로 공개됐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파라다이스그룹의 문화예술 DNA와 아트테인먼트 리조트의 노하우를 결합해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동시대를 대표하는 트렌디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통해 글로벌 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파라다이스시티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라다이스시티가 주최하는 ‘아시안 팝 페스티벌’ 키 이미지
행사의 기획과 운영을 맡은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은 ‘아시안 팝 페스티벌’을 통해 대중음악 발전을 위한 플랫폼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 뮤지션의 글로벌 무대 진출을 지원하는 ‘파라다이스 초이스’(Paradise Choice)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페스티벌 얼리버드 티켓은 4월4일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