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활명수 126주년 기념판 판매수익금 기부

입력 2024-04-01 10:2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화약품 김대현 상무(좌),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권영규 회장

적십자사에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 기금 전달
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지난해 판매한 활명수 126주년 기념판 수익금을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 기금으로 전달했다.

1897년부터 시판한 활명수는 우리나라 최초의 의약품이자 최장수 브랜드이다. 이러한 활명수의 가치와 철학을 담은 동화약품의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은 매년 활명수 기념판 판매수익금 전액을 통해 물 부족 국가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기부하고 있다. 올해로 캠페인이 11회를 맞았다.

이번에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 기부금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네팔 산쿠와사바아 지역의 수도 위생 시설 구축 및 개선, 지역주민 대상 보건위생 교육과 캠페인 활동 지원에 쓰인다.

동화약품은 2013년, 활명수 116주년 기념판을 시작으로 카카오프렌즈,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패션 브랜드 게스, 스포츠 브랜드 휠라, 아웃도어 브랜드 스탠리 등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매년 새로운 활명수 기념판을 매년 출시하고 있다.

지난해는 1897년 같은 해에 탄생한 스위스 브랜드 빅토리녹스와의 협업해 활명수 126주년 기념판을 출시했다. 맥가이버칼로 흔히 알려진 빅토리녹스의 시그니처 제품인 스위스 아미 나이프 이미지를 활용한 활명수 기념판을 제작해 선보였다.

한편, 동화약품은 일반의약품인 활명수, 까스활명수, 꼬마활명수, 활명수-유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까스活(활), 미인活(활) 등 여섯 가지 활명수 라인업을 전개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