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상생 돕는다” 신한銀-대전시, 배달앱 ‘땡겨요’ MOU 체결

입력 2024-04-12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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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혁 신한은행장(왼쪽)과 이장우 대전시장. 사진제공|신한은행

정상혁 신한은행장(왼쪽)과 이장우 대전시장. 사진제공|신한은행

낮은 수수료·이용금 1.5% 적립 장점
대전사랑카드 연동 등 다양한 협업
신한은행과 대전시가 최근 대전시청에서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땡겨요 상생배달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이라는 슬로건으로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착한 배달앱을 추구한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에서 배달앱 땡겨요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대전사랑카드 결제 연동(5월 중), 전통시장 전용탭 운영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한다.

신한은행은 땡겨요에 신규 입점하는 대전 내 가맹점에 사장님 지원금 20만 원을 제공해 마케팅을 위한 자체 쿠폰을 발행하도록 지원한다. 또 땡겨요 정산 계좌를 신한은행 계좌로 변경하는 가맹점에는 익월 첫 영업일에 4000원 할인쿠폰을 50매 지급해 최대 40만 원 상당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땡겨요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6월 말까지 포인트 적립 이벤트도 진행한다. ‘땡겨요 페이’ 결제계좌를 신한은행 계좌로 등록하는 고객은 결제금액의 최대 10%를 포인트로 적립 받는다.

회사 측은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이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이 혜택을 받도록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스포츠동아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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