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동길에서 ‘명동 페스티벌’ 로고를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델들. 사진제공|롯데백화점
내·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서울 명동 상권을 살리기 위해 기획했다. 롯데백화점이 자체 개발한 ‘킨더유니버스’ 캐릭터와 서울시를 상징하는 ‘스카이코랄’ 색으로 거리를 장식해 축제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분위기를 더한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K-디저트와 축제 굿즈샵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또 5월 2, 3일 자사 친환경 ESG 프로그램인 ‘리얼스마켓’을 열어, 명동길 일대에서 플로깅을 통해 쓰레기를 주운 시민에게 친환경 굿즈를 증정한다. 이밖에도 롯데칠성음료, 롯데면세점, 롯데호텔, 롯데웰푸드, 세븐일레븐 등 계열사가 참여해 ‘크러시 맥주’ 체험 부스 운영 및 계열사별 상품 지원을 통해 축제 홍보에 힘을 싣는다.
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명동 상권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서울시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정욱 스포츠동아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