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즈 리조트 마카오, 객실 1만2500개 마카오 최대 복합리조트
-베이징 상하이 도쿄 이어 서울에서 리조트 소개 대규모 로드쇼
-샌즈 리조트 마카오를 대표하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공연 진행
요즘 한국 관광객들에게 해외 호캉스 명소로 인기 높은 런더너 호텔, 파리지앵 마카오, 베네시안 마카오 등을 운영하는 마카오 최대 복합리조트 운영사 샌즈 리조트 마카오(Sands Resorts Macao)가 서울서 대대적인 로드쇼를 진행했다. -베이징 상하이 도쿄 이어 서울에서 리조트 소개 대규모 로드쇼
-샌즈 리조트 마카오를 대표하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공연 진행
샌즈 리조트 마카오는 9일 서울 역삼동 라움아트센터에서 ‘더 패브릭 오브 마카오’(The Fabric of Macao)를 진행했다. 코로나 엔데믹을 맞아 샌즈 리조트 마카오가 베이징, 상하이, 도쿄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진행해온 여행업과 마이스(MICE), 미디어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로드쇼이다.
시설이나 서비스에 대한 단순한 안내가가 아닌 ‘샌즈 라이프스타일’이란 테마로 세 시간여에 걸쳐 리조트에서 느낄 수 있는 럭셔리와 예술 그리고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소개하는 쇼케이스로 진행했다.
행사의 주제인 ‘더 패브릭 오브 마카오’는 문화와 예술의 변치 않는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포르투갈의 아줄레호 타일, 마카오의 시그니처 코블스톤 포장, 연결을 의미하는 중국의 상서로운 행운매듭, 화려한 패션을 보여주는 골드, 건강과 웰빙을 표현한 연갈색톤의 연꽃 문양, 미식을 대표하는 와인 얼룩문양, 마지막으로 엔터테인먼트를 의미하는 빛나는 시퀸 패턴 등을 담았다.
행사장에서는 마카오 예술가인 아다 장이 마카오와 서울의 랜드마크를 결합한 그림을 선보였고, 야우케이 캔디 라이브 시범에서는 전통 용수염 캔디를 시식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샌드 리조트 마카오’의 여러 호텔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공연 무대였다. 지역 명소인 세인트 폴 유적과 세나도 광장을 비롯한 마카오의 랜드마크를 소개하는 댄스공연 ‘웰컴 투 마카오’로 시작해 팀랩 슈퍼네이처 마카오에서 공연중인 ‘플로팅 플라워 가든’에서 영감을 받은 공연이 이어졌다. ‘블룸’에서는 샌즈 라이프스타일의 전통과 혁신의 만남을 상징하는 비디오 아트를 배경으로 마카오의 유명 패션 디자이너 누노 로페스의 최신 컬렉션을 선보이는 미니 런웨이가 펼쳐졌다. 피날레인 ‘런더너 테이크오버’에서는 스코틀랜드 근위대, 비프이터스, 바비 등 영국을 대표하는 아이콘들의 화려한 쇼무대를 펼쳤다.
샌즈 차이나 세일즈 부사장 스테파니 탄푸레는 “샌즈는 독창적인 라이프스타일 이벤트를 통해 마카오를 세계 무대에 소개하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활동으로 그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으며, 한국 고객들을 위해 서울에서도 이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이를 통해 샌즈는 마카오의 재능 있는 아티스트들을 소개하고, 마카오만의 독특한 매력을 더 널리 알리며, 샌즈 라이프스타일 파트너사들에게도 국제적인 플랫폼을 제공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마카오 콜로안과 타이파 섬 사이 매립지역에 조성된 샌즈 리조트 마카오는 1만2500개 객실과 850여 개의 면세 상점, 150개 이상의 다이닝 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재 베네시안 마카오, 파리지앵 마카오, 포 시즌스 호텔 마카오가 있는 더 플라자 마카오를 비롯해 런더너 호텔, 런더너 코트, 콘래드 마카오,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쉐라톤 그랜드 마카오가 위치한 런더너 마카오, 그리고 세인트 레지스 마카오로 구성되어 있는 샌즈 리조트 마카오가 이곳에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