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유한 이노베이션 프로그램(YIP) 네트워킹 데이’ 개최

입력 2024-05-21 1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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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P, 혁신신약 개발 기초연구 지원 프로그램 2022년부터 시작
기초단계 연구과제 발굴 및 지원, 기민한 신약후보물질들 탐색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17일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제2회 유한 이노베이션 프로그램(YIP) 네트워킹 데이’를 진행했다.
유한양행 조욱제대표이사와 김열홍 R&D 총괄사장, R&D 본부의 임원, 연구원 및 YIP 연구자와 유한 관계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유한양행은 2022년부터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 지원 프로그램인 ‘유한 이노베이션 프로그램’(YIP)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연구에 특화된 오픈이노베이션 모델로 국내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 기초과학 연구자들의 아이디어에 대한 검증연구를 지원한다. 연구결과에 따라 유한양행은 미래 혁신신약 R&D 기술을 확보하고 후속연구를 협력해나가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2회 YIP 네트워킹 데이’는 유한양행 연구자들과 YIP 연구자들 간 혁신신약 R&D 정보교류 및 연구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항암 및 대사/염증의 세션 외에도 별도의 포스터 세션을 통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연구자들의 정보교류 및 네트워킹시간도 가졌다. 총 17개 연구과제들이 선정되어 발표를 했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는 “YIP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 및 연구기관의 기초연구자분들과 유한양행의 연구자분들이 YIP 연구과제의 진행상황 및 후속 협력 가능성을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신뢰와 정직의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제약바이오 업계의믿을 수 있는 협력 파트너로서 글로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할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제1회 YIP’에서는 총 18개 연구과제를 지원해 후속 연구과제도 지원중이다. 후속연구지원을 통해 유한양행에서는 미래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기초연구에 대한 투자 확대를 통해 우리나라 신약 기초과학의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3회 유한 이노베이션프로그램(YIP)은 과제별 1억 원 규모의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며 31일까지 유한양행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진행중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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