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용석 골든블루 부회장(사진)이 ‘KDB산업은행 부산 이전 촉구 챌린지’에 동참했다.
금융 산업의 수도권 집중 완화와 지역 간 경제 불균형을 해소를 위해서다. 최근 국민의힘 박수영 국회의원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 챌린지는 산업은행 본점 소재지를 서울에서 부산으로 이전하는 내용을 담은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 처리를 염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정형열 대한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장의 지목을 받은 최 부회장은 다음 주자로 이형주 실로암공원묘원 이사장, 김정기 경동건설 대표, 김태진 플라시스템 대표를 지명했다.
최 부회장은 “KDB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은 경제 불균형 해소와 함께 부산 지역 금융 생태계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 것”이라며 “골든블루는 부산에 뿌리를 둔 기업으로서, 향후 부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