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파크몰, ‘빠델’ 체험고객 1만 명 돌파

입력 2024-10-21 09: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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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아이파크몰 용산점이 7층 루프탑 공간에 선보인 라켓스포츠 빠델구장 ‘엠무브 빠델 라운지’(사진)의 체험 고객 수가 1만 명을 돌파했다.

스페인어인 빠델은 테니스와 스쿼시를 혼합한 라켓스포츠를 말한다. 유리벽으로 된 코트 안에서 복식으로 플레이 하며, 테니스보다 좁은 코트에서 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긴 랠리와 전력적인 경기 운영이 핵심 요소다.

4월 선보인 루프탑 빠델구장은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라켓스포츠임에도 불구하고 젊은 고객층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주목 받기 시작해 오픈 2개월 만에 코트 예약률이 50%를 넘어섰다. 여름 휴가 및 방학 시즌이 포함된 최근 3개월 동안에는 하루 평균 100여 명의 고객이 방문해 빠델을 즐겼다.

초기 투자 비용이 낮고 빠르게 배울 수 있는 점, 인스타그래머블(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한 감성으로 꾸며진 알록달록한 구장이 여가활동과 데이트 코스로 인기를 끌었다는 분석이다.

최용화 HDC아이파크몰 영업본부장(상무)은 “빠델은 4명이 진행하는 경기지만 최근에는 혼자 또는 2,3명씩 와서 레슨을 받거나 기업 단위로 단체 체험을 오는 등 다양한 형태로 즐기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오직 아이파크몰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즐거움과 재미를 위해 차별화 요소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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