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최근 반려해변인 제주 닭머르해안에서 정화활동(사진)을 실시했다.

제주 표선 해수욕장에 이어 제주 닭머르해안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했다. 자사 제주지점 및 제주 아라종합사회복지관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해양 생태계 보전에 힘을 모았다. 지난해 닭머르해안에서 4회의 정화활동을 통해 550kg 이상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고, 공로를 인정받아 제주지방해양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해양환경 보호는 기업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실천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향후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통해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