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채널 빠르게 넓혀
-매출 4개월 만에 317% 증가

일본 토이저러스 매장 메인 위치에 진열된 궁중비책 제품군. 사진제공|제로투세븐

일본 토이저러스 매장 메인 위치에 진열된 궁중비책 제품군. 사진제공|제로투세븐



제로투세븐 궁중비책이 일본 온·오프라인 채널을 빠르게 확장하며, 의미 있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유아동 전문 유통 채널인 토이저러스 118개 전 지점에 입점했으며, 주요 매장 메인 위치에 진열돼 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있다. 또 ‘아카짱혼포’, ‘버스데이’, ‘이온몰’ 등 일본 내 주요 유아동 전문 매장에도 입점해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장 중이다.

온라인에서도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아마존 재팬’, ‘라쿠텐’, ‘에디슨 마마’, ‘큐텐’ 등 일본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했으며, 특히 아마존 재팬에서는 브랜드관을 운영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월 매출이 지난해 9월 첫 판매액 대비 317% 증가했으며, 정기 구독자도 꾸준히 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4월에는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유아동 박람회 ‘매터니티 페스타’에 참가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

회사 측은 “자국 브랜드 선호도가 높은 일본 스킨케어 시장에서 빠르게 자리 잡으며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유통망 확대를 통해 일본 시장에서 더욱 견고한 입지를 다지겠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