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중립·나눔 문화 실천” 하나금융, 의류 기부 ‘해봄옷장’ 캠페인

입력 2025-03-27 17:54:33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하나금융이 4월 25일까지 봄맞이 의류 기부 캠페인 ‘해봄옷장’(사진)을 실시한다.

봄맞이 옷장 정리를 통해 수집한 의류 판매 수익금 전액을 취약 계층에 지원함으로써 탄소 중립 및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자사 대표 ESG 캠페인이다. 2020년 7월 캠페인 시작 이후 13회차를 맞았으며, 누적 기부 물품 수가 5만2101점에 이른다.

기부 참여는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접수 가능하며, 자사 사옥(명동, 을지로, 강남, 여의도, 청라) 로비에 설치된 의류기부함 및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저축은행 등 그룹사 영업점을 방문해 직접 기부할 수 있다. 하나원큐 이벤트 페이지에서 무료 택배서비스 이용도 가능
하다.

기부 가능한 물품은 의류 및 오염되지 않은 가방과 인형 등으로 기부된 물품은 아름다운가게에 전달돼 선별작업을 거쳐 판매되며, 수익금 전액은 취약 계층에게 기부한다. 기부 후 기부금 영수증 신청을 통해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회사 측은 “13회차를 맞은 ‘해봄옷장’에 온기와 나눔을 전해준 고객 및 임직원에게 감사하다”며 “향후 소외 이웃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사회 곳곳에서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