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보기

‘전 여친 연락’ 들먹이던 ‘바닥부부’ 남편, 요구조건도 가지가지 (이혼숙려캠프)

입력 2025-03-27 10:3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크게보기


9기 부부들의 최종 결말이 공개된다.

27일 방송되는 JTBC ‘이혼숙려캠프’에는 지난주에 이어 남은 9기 부부들의 최종 결말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먼저 술을 끊지 못하는 남편과 아들을 과보호하는 아내 간 갈등으로 캠프에 입소한 ‘캥거루 부부’의 최종 조정이 공개된다. 이혼을 원치 않는 남편은 평소 원했던 요구사항을 이야기하며 아내와의 의견 좁히기에 나선다. 특히 남편은 한 집에서 동거 중인 아들 커플이 본인들의 인생을 위해서라도 독립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를 들은 아내의 반응은 어떨지, 최종 조정을 통해 서로 원하는 결말에 다가설 수 있을지 시선을 끈다.


다음으로는 ‘바닥 부부’의 최종 조정이 이어진다. 이 부부는 5년째 경제 활동, 집안일, 육아를 하지 않고 종일 바닥에 누워있는 남편에 대해 아내가 불만을 갖고 캠프에 입소했으며, 무엇보다 남편이 게임에 지나치게 빠져있다는 점으로도 갈등을 겪었다. 또 남편은 전 연인과 연락을 못하게 했다는 것에 대한 불만을 제기해 공분을 사기도 했다.

이날 부부는 게임 시간을 조정하는데 가장 큰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들이 최종 조정을 통해 지혜롭게 조율을 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9기 부부들의 최종 조정을 마친 후에는 새롭게 ‘이혼숙려캠프’에 입소하는 10기 부부들이 등장한다. 첫 번째로 공개되는 5남매 재혼 가정의 자세한 사연은 27일 밤 10시 10분 ‘이혼숙려캠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0 / 300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