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
타닛 치라바논 CP Axtra CEO(왼쪽)와 천해우 락앤락 COO 부사장. 사진제공|락앤락

타닛 치라바논 CP Axtra CEO(왼쪽)와 천해우 락앤락 COO 부사장. 사진제공|락앤락


 
락앤락이 태국 유통 그룹 ‘CP Axtra’와 업무협약을 체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협약을 통해 락앤락은 CP Axtra 전용 제품 및 신규 상품 입점, 오프라인 판매 채널 확대 등을 통해 태국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CP 그룹이 진출한 아시아 시장으로도 판로를 적극 확대한다.

2008년 태국 시장에 진출한 락앤락은 품질, 디자인, 기능성을 겸비한 다양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태국 현지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 1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고온 다습한 태국 기후로 인해 보냉 기능이 뛰어난 ‘에너제틱 텀블러’, ‘메트로 드라이브’, ‘메트로 킹’ 등 베버리지웨어 라인업이 인기를 얻고 있다. 

김영일 락앤락 해외사업본부 총괄은 “세계적인 유통사인 CP Axtra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돼 기쁘고, 성공적인 협업 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필두로 아시아 시장을 적극 공략해 글로벌 생활용품 선도기업으로 입지를 공고히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