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매일유업·연세암병원 관계자들. 사진제공|매일유업

제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매일유업·연세암병원 관계자들. 사진제공|매일유업



매일유업이 소아암 환아를 위해 연세암병원에 ‘상하목장 얼려먹는 아이스주스’를 지원했다.

상온으로 보관하다가 필요 시 얼려 먹는 제품으로, 밀크·초코·망고·귤배 등 4종으로 구성했다. 또 얼려먹는 요구르트 엔요, 얼려먹는 허쉬 초코&밀크도 선보였다.

소아암 환아는 치료과정에서 면역력이 떨어져 무균식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멸균 처리되고 취급이 편리한 이 제품을 통해 환아에게 고영양을 공급한다. 한정우 연세암병원 소아청소년암센터장은 “멸균 제품으로 안정성을 갖춘 아이스크림 간식을 제공할 수 있어 감사하고, 환아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회사 측은 “힘든 치료를 받는 환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향후 환아를 위한 제품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