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쏠) 트래블 라운지 을지로입구역점’ 전경. 사진제공|신한은행

‘SOL(쏠) 트래블 라운지 을지로입구역점’ 전경. 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최근 서울 중구 소재 을지로입구역에 ‘SOL(쏠) 트래블 라운지 을지로입구역점’을 오픈했다.

10개국 통화 환전 기능을 도입한 무인 자동화 점포로,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다. 서울역·논현동·성수동·잠실롯데월드·판교에 이은 6번째 점포로, 도심 지역 직장인과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에 위치해 있다.

자사 대표 여행자카드인 ‘SOL트래블카드’ 브랜드를 오프라인으로 확장한 공간으로, 최대 미화 2000달러, 주요통화 4종(달러·엔화·유로화·위안화) 등을 환전할 수 있다. 또 모바일 신한 SOL뱅크 ‘쏠편한 환전’으로 환전 시 달러·엔화·유로화는 90%, 이외 통화는 최대 50% 환율 우대해준다.

회사 측은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 및 외국인 관광객이 SOL트래블라운지로 편리한 환전 서비스를 이용하기를 바란다”며 “향후 전국 주요 거점에 확대 설치하는 등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금융 편의성을 높이는 데 정성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최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쏠 뱅크 KBO리그’ 브랜드데이를 성료했다. 야구장 현장 스케치, ‘쏠야구플러스’ 타투 스티커 체험, 야구선수·응원가 맞추기 퀴즈 등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실시했다. 또 소방공무원 119명을 초청한 ‘신한 소방 가족의 날’ 행사도 열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