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최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및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해외 현지 핵심 인재를 대상으로 ‘2025 롯데 글로벌 컨퍼런스’(사진)를 개최했다.

글로벌 사업을 이끌 차세대 리더로서 핵심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했다. 롯데웰푸드, 롯데백화점, 롯데호텔 등 15개 계열사의 우수 현지 직원 33명이 참여해 4박 5일 일정으로 이론 및 실무 교육을 받았다. 성과 창출을 위한 리더십 및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할 수 있는 기업가 정신, 롯데 그룹의 이해, 비즈니스 케이스 분석 및 실습 등으로 구성했다. 또 신격호 롯데 창업주 기념관, 롯데월드타워, 롯데월드 등도 방문했다.

회사 측은 “해외 법인의 현지 인재를 육성해 롯데가 진출한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참가자 스스로가 롯데 브랜드를 알리는 글로벌 앰배서더 역할을 하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