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라이브쇼핑이 25일 오후 6시30분 패션 자체브랜드(PB) ‘신세계맨즈컬렉션’(사진)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

신세계만의 감성을 담아 완성한 남성 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다. ‘기본에 충실한 옷’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반영해 불필요한 장식 및 화려한 디자인은 배제하는 등 실용성에 중점을 뒀다. 첫 방송에서는 캐시미어 재킷과 바지 2종을 소개한다. 나이에 상관없이 착용 가능하며, 재킷 15만9000원, 바지 10만9000원의 합리적 가격이 특징이다. 

여성 패션 PB ‘블루핏’과 ‘에디티드’ 등 자사가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신세계 단독 상품’ 전략의 일환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강성준 신세계라이브쇼핑 상품2담당 상무는 “고객 구매 패턴과 리뷰 데이터를 정밀히 분석해 제작했고, 신세계의 색깔이 강하게 드러난다”며 “향후 좋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동시에 갖춘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