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의 ODM 파트너로 도약” 유한양행 코스온, 유한코스메틱으로 새 출발

유한양행 관계사인 화장품 ODM(제조자 개발 생산) 업체 코스온이 최근 유한코스메틱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새 비전으로 ‘신뢰받는 기술력으로 고객의 아름다움과 성공을 설계’를 제시했다. ‘가장 좋은 상품을 만들어 국가와 동포에게 도움을 주자’는 유한양행의 창업정신을 계승하고, 화장품 ODM 분야에서 고객사의 성공을 함께 만들어가는 진정한 파트너가 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유한양행이 축적한 과학적 연구 노하우와 혁신 기술력을 화장품 분야에 결합해 제품 기획부터 연구개발, 생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엄격한 품질 관리 시스템과 첨단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제품을 공급하며, 고객사의 브랜드 철학과 목표를 깊이 이해하고 이를 실현하는 데 주력한다.

‘혁신을 향한 끊임없는 도전’,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십’,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책임’ 등이 핵심가치다. 이를 바탕으로 최첨단 피부과학 기술 개발, 투명한 소통을 통한 고객 가치 실현, 환경과 사회에 대한 책임 이행을 실천한다.

이종호·조일현 유한코스메틱 공동대표는 “사명 변경은 단순 이름의 변화가 아닌, 유한양행의 과학적 DNA를 화장품 산업에 본격적으로 접목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라며 “고객사의 브랜드가 꿈꾸는 아름다운 미래를 신뢰받는 기술력으로 함께 만들겠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