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올해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우수 판매자 130여 곳을 ‘올해의 브랜드’로 선정하고, 그 중 대표 브랜드와 함께하는 릴레이 할인 행사 ‘연말 감사제’를 13일까지 실시한다.
올 한 해 11번가에서 가장 높은 거래액을 기록한 ‘메가히트’ 브랜드는 로보락·드리미·아모레퍼시픽 등이, 가장 많은 고객이 구매한 ‘최대PICK’ 브랜드는 제주농협·P&G·경동나비엔 등이 꼽혔다.

행사 기간 디지털, 패션·뷰티, 식품, 생활용품 등 각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올해의 브랜드’가 매일 1곳씩 돌아가며 인기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에 선보인다. 삼성전자·레고 등 11번가 상품기획자(MD)들이 뽑은 브랜드들도 참여한다.

다양한 고객 이벤트도 마련했다. 11페이 포인트 최대 100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럭키 드로우와 함께 최대 ‘1만 원 장바구니 할인쿠폰’(3만 원 이상 결제 시)을 받을 수 있는 ‘행운의 랜덤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11번가는 ‘올해의 브랜드’에 선정된 파트너사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이번 행사에 이어 연말까지 이어지는 브랜드별 기획전을 통해 추가적인 상품 노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광일 11번가 영업그룹장은  “올 한 해 고객, 판매자와 함께 이룬 성과를 돌아보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연말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풍성한 쇼핑 혜택을, 판매자에게는 안정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