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정정욱 기자] 시세이도 코리아가 최근 김정미(사진) 신임 CEO를 선임했다.

김 신임 대표는 글로벌 뷰티 및 소비재 업계에서 20년 이상 경험을 쌓아온 리더로, 더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에서 에스티 로더, 톰 포드 뷰티, 조말론 런던, 르 라보, 킬리안, 크리니크 등 주요 브랜드를 총괄하며 브랜드 성장과 수익성 개선, 디지털 전환, 옴니채널 확장 등 다양한 혁신을 이끌어 왔다.

향후 브랜드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집중한다. 그동안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성장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브랜드별 차별화 전략과 소비자 중심의 제품 혁신을 강화하고, 프리미엄 브랜드 자산을 더욱 공고히 하며 시장 내 존재감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소비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e커머스(전자상거래) 채널 확장과 온라인 소비자 경험 혁신, 데이터 기반 마케팅 고도화 등 디지털 비즈니스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한다. 온·오프라인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옴니채널 전략 역시 더욱 정교하게 발전시켜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경험을 강화한다.

또 한국 시장의 트렌드 변화 속도를 고려해 민첩한 의사결정 구조와 시장 변화에 즉각 대응하는 전략적 운영 체계를 구축하며, 소비자 인사이트 기반의 제품·서비스 혁신을 통해 시세이도 코리아가 미래지향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새로운 전략적 방향성을 제시한다.

또한 “조직의 성장은 결국 사람에서 시작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열린 소통과 투명한 협업을 중심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를 구축한다. 직원 스스로의 자아성장을 실현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최고로 일하기 좋은 회사’라고 느낄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게 중요한 목표라고 했다.

김 신임 대표는 “새로운 책임을 맡게 돼 영광이며,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임직원과 함께 시세이도 코리아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고 싶다”며 “브랜드, 소비자, 임직원 모두에게 의미있는 변화를 만들어내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